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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산 여덟 봉우리마다
사진을 찍었다.
327m 고지의 낮은 산이지만
암벽으로 이루어진 단단한 산이다.
삼부인당 (김씨 이씨 홍씨)을 기리는 사당
문이 닫혀 있어서 궁금하다.
전에 해산굴 나올때
쏙 나왔는데
이번에는 어떨까?
자 이제 다시 태어나요
군살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재성씨는
미끈하게 빠져 나온다.
정말 걸리는 부분이 없다.
막 태어나고 있는
얼굴 ㅎㅎ
바위산에는
멋진 노송이 항상 함께한다.
홍천강
강물이 바닥을 보인다.
오름 오름
가파른 오름이 계속 된다.
6봉은 뒤쪽이 바로 낭떠러지다.
6봉 하산길에 내려다본 풍경
7봉은 또 어디 쯤일까?
으샤~~ 으샤~~
그 많은 봉 다 찍을려구?
홍천강을 끼고 돌아가는
팔봉산
봉우리 오를때 마다
홍천강이 부른다.
홍천 팔봉산 험하다는 소리도
이제는 하기 어려울것 같다.
꼼꼼하게 한발 한발
안전계단을 설치해 놨다.
물론 비가오면
위험한 산으로 돌변하지만
날 좋은날
팔봉산은
개구장이 앞산 같다.
팔봉산 인어다.
정상에서 바로
내리꽂는 하산길
하산없는 산행이 팔봉산 산행이다.
홍천강을 따라
다시 처음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간다.
준숙언니가
뒷모습을 찰칵 찍어 보냈다.
물에서 반짝이는
고기를 보고
흥분을 한다.
멀리 견지 낚시꾼이 보인다.
두꺼비 한마리가 나타났다.
자갈인지 알고 밟을 뻔 했다.
" 그대로 멈춰라!!! "
자갈로 위장하고 미동도 않는다.
뜨거운 햇살을 피해
다리 밑 피서를 즐긴다.
미지근한 물에 두 발을 담그니
닥터 피쉬 친구들이
몰려온다.
음기가 넘쳐
사람들이 많이 다친다 해서
엄청난 양기를 모아 담근석을 세웠다.
남자분들은 정작
잘 바라보지 못하는데
철없는 순진한 푸르나가
덥썩 포즈를 취한다.
" 앗 노랑개비다.
반가운 노랑개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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