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상하이 홍교공항 - 곤명공항- 리장공항을 거쳐 머나먼 윈낭성 여강에 도착을 했다.
비행장에 내릴때의 고도가 2200m정도이니 약간의 두통을 느낀다.
상해 홍교 공항에서 진열된 보이차 가격을 보니
역시 관광객은 봉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노동지를 사오는게 관광객을 위해 만든 미상의 상표 보이차보다는 훨씬 좋은 선택인것 같다.
여강 호도협을 가는 도중에 많은 관관객이 보인다.
이곳은 금사강과 옥룡설산, 하바설산을 볼수 있는 전망대이다.
미니버스가 정차한 곳인데
화장실은 시설에 관계없이 모두 1위안씩 이다.
이곳에서 좋아하는 과일 망고를 3개 10위안에 사서 이틀동안 룸메이트와 맛있게 먹었다.
호도협가는 시작부분에 있는 화장실...
이곳은 무료인가 하고 했더니 볼일 보고 나오면 어디선가 내미는 손...
그래도 1위안을 받아서인지 여행도중 그나마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수 있었다.
화장실 벽면에 자세한 트레킹 안내 설명이 있다.
구름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트레킹 길...
나시족 마을에 있는 나시객잔 풍경인데
주식이 옥수수 인듯 주변은 옥수수 밭으로 가득했다.
윈난의 기온은 초여름 날씨가 사계절 계속 되어
항상 꽃이 피어 있어 마음을 밝게 해준다.
중도객잔 전망대 에서 피로를 푼다.
중호도협의 가파른 길을 왕복하고 나서 무더운 한낮에 신춘부두로 가는 길은 힘들기만 하다.
햇살을 가릴 나무 한그루 없는 길을 걸어간다.
산이 둘러 싸여 있음에도 확 트여 보이는 이기분은 ?
따쥐부두 쪽에 바라만 볼뿐 오지를 않던 배가 한참을 기다린후 강을 건넌다.
따쥐부두에서 다시 한참을 오르막 길을 오르니 또다른 세상이 나온다.
곳곳에 선인장들이 내 키를 훌쩍 넘어서 있고
마치 사막을 걷는 듯한 기분이다.
사천성의 구체구와 비교할수 없지만
차로 이동중에 짧게 본 여강의 구체구 모습도 신비롭기만 하다.
호도협 트레킹을 마치고 여강고성에 도착하니 말과 사람, 물건들이 한 몸이 되어 엉켜있다.
수로를 따라 까페와 음식점들, 그리고 작은 객잔들이 있다.
고성광장에 모인 관광객, 여러나라 사람들이 다양하게 모인곳이다.
등산모자를 쓴 사람은 한국인이다.
나도 등산복을 입고 있고 여행을 하게 된다.
등산복보다는 그 나라 사람과 어울리는 옷을 입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곳곳에 양꼬치를 파는 곳이 많은데 검정개가
아이손에 있는 양꼬치를 낚아 채어 먹기 시작하는데
뺏긴손은 절규 중~~~
물소뼈로 만든 빗
딸들을 위해서 빗을 두개 샀다.
상하이 외탄강 풍경
동방명주의 다섯 줄이 호텔인줄은 몰랐는데 저곳에서 잘 일은 없겠지
상하이 포동 공항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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