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푸르나집 먹거리

소연(素淵) 2011. 7. 5. 10:47

푸르나집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느껴지는 통증...

배 부른 느낌이 아니라

배 옆 장기들이 통증을 호소

이건... 배탈이라고 부르기는 아닌듯 하고

위장의 몇곱으로 늘어나다 보니

주변 장기를 압박하여 일어난

그야말로 난생 처음 겪은

많이 먹어 배터질(?)--- 좀 고상한 표현 없나?

뻔한 상황...

그래도 나는 기다린다.

또 푸르나집 갈날을 ㅎㅎ

 다시마 우린 물로 밥을 짓고

통영에서 직접 올라온 광어를 손수 손질하고...

 갑오징어 샐러드

소스맛의 비밀은 무엇일까?

 

 중국식 잡채

 숙주 볶음

너무 맛있는데

절대 못만들것 같은 작품

 

 

 제 자리에 앉지 못하고

전투적 자세로 음식에 손이 가는 모습

 무제

 설거지 시작 전

심리까페 홀가분 참석 관계로 눈물을 머금고

눈으로만 감상해야 했던

스파게티

 

언젠가는 먹고 말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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