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책방/山山山
뒷산 봉산이 온통 하얗다.
눈이 부시다.
눈길을 걸어가니 동화속 눈꽃여왕을 찾아 떠나는 듯 마음이 설레인다.
왠지 졸리운 표정...
산행 내내 앞서거니 뒷서거니 따라온다.
귀여운 뒷모습에 나도 잘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