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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모조모/스크랩

[스크랩] 파커 프리미어

by 소연(素淵) 2015. 4. 6.

 

Parker Premier Sterling Silver Grain d'Orge F .  정식 명칭입니다.

전체적으로 날렵합니다. 파커 75의 진화판인 만큼 파커 75랑 거의 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로 파커 75계열의 클립을 좋아합니다. ㅎㅎ;

 

 

전체적인 외관은 파커 75와 비슷합니다 다만 크기 및 굵기가 굵어졌고, 75를 한단계 고급화 시켰

 

습니다.

 

파커의 마지막 걸작이라 불릴 만큼 완성도 있고, 멋진 펜입니다.

 

 

 

 

배럴에 P/P 즉, Parker Pens 라고 씌어 있습니다. 처음에 이게 뭘까 궁금하여 51님께 여쭈어 보았습니다만, 명쾌하게 "P/P는 파커 펜즈야" 이러시더군요 ㅎㅎ; 저는 뭐.. 다른건줄 알았습니다.

스털링 실버임을 확인시키기 위하여 일부러 찍어놓았습니다. 옛날부터 은이나 금에는 이렇게 해서 사람들에게 통은, 통금을 알렸다 하더군요.

은 확인 인장, 파커펜즈 마크, 그리고 가장 중요한 "925"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파커 펜즈 마크와 은 확인 표시입니다.

 

 

파커 프리미어 스털링 실버인 만큼, 스털링 실버 확인 마크가 여러개 붙어 있더군요.

 

스털링 실버는 92.5%의 은(그래서 사진에 보이는 925가 각인 되어 있습니다.) 과 7.5%의 구리의

 

합금입니다. 이게 여러가지 면에서 가장 우수한 순도여서, 영국 은화의 기본 순도가 되었습니다.

 

7.5%의 구리 때문에 잔잔한 금빛이 흐릅니다.

 

 

스털링 실버..  관리하기가 좀 귀찮긴 합니다만 깔끔하고 아주 예쁩니다.

 

 

 

캡 마무리를 황동으로 한 것 같습니다. 여기에도 파커 펜즈 마크가 있군요.

프랑스 산입니다. 

파커 마크와 파커 엠블렘입니다.

 

곳곳에 "이 펜은 파커가 만들었소" 라고 쓰여 있는 듯 합니다.

 

프랑스 산이라지만 일자 피드입니다.

 

파커 75의 발전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파커 75 프랑스 산 중에도 일부 일자피드가 있음을 미

 

리 밝혀 둡니다. 다만 시기적 순서상 흐름 나쁜 그 피드가 더 늦게 나왔습니다. 요녀석이 소네트

 

의 그 악명높은 흐름과도 관련이 있다더군요. )

 

 

Parker 75 U.S.A (일자 피드)-> Parker 75 France (흐름에 문제가 많은 그 피드)->Parker 85

 

France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자 피드로.. 알고 있습니다.)->Parker Premier France(역시 흐

 

름문제를 가진 그 피드)-> Parker Premier France (일자 피드) 입니다.

 

 

같은 파커 프리미어 프랑스 산이라 하더라도 닙과 그립 사이에 있는 밴드가 얇은 녀석은 일자

 

피드가 아닙니다.

 

 

750 즉 18k 입니다.

닙에도 프랑스산이라 적혀있고, 파커 펜즈 마크가 있습니다.

통금임을 확인 시키기 위한 마크, 파커 각인이 보입니다.

이리듐입니다. 5:5 상태 좋습니다.

 

 

닙이 75랑 거의 같습니다만 18k 입니다.

 

파커 프리미어 또한 일자피드 족이므로 닙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흐름은 일자 피드 족이니 당연히 좋습니다.

 

 

 

준보석 오닉스로 마무리된 캡탑입니다.

클립에 어이하여 메탈이라고 쓰여 있을까요? 75에는 없습니다.

 

 

프리미어는 캡탑과 배럴 끝이 오닉스(Onix : 준 보석)로 평평하게 마무리 되어 있습니다.

 

아무튼 간에 검은색으로 포인트를 준 것 같습니다.

 

 

 

 

 

닙굵기는 F지만 제법 가늘게 나옵니다 .

 

 

닙 플레이트가 얇고 , 18k 이다보니 제법 낭창거립니다.

 

좀 가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가진 파커 51과 굵기가 같군요.)

 

프리미어..  참 무게감 있는 좋은 펜입니다.. (듀오폴드 센테니얼보다 무겁고, 심지어 인트리그

 

보다도 더 무겁습니다. -_-;)

 

 

 

P.S 도움을 주신 모 회원님. 감사합니다..

 

      역시 마음 따스하신 모 회원님이십니다.

 

      언제 한번 뵙고 인사라도 해야 할 텐데...

 

 

출처 : 재진`s First Renewal
글쓴이 : 이재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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