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책방/山山山
영봉을 올라가는 초입...
오늘은 정상에 오르고 싶지 않았다?
정상에 오르지 못하다?
한여름 영봉을 올랐을때의 헉헉거림...
오늘은 그냥 여유있게 푸른하늘과 함께 즐기자
사람들이 모두 올라간 뒤...
적막해진 산
영봉을 오르지 않아선지
내려가는 길은 비단길..
처럼 부드럽게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