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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모조모/호호호

요변 주초호

by 소연(素淵) 2008. 7. 20.

 쾌양영 작가의 요변 주초호

용량은 230cc로 혼자서 차를 우리기에는 다소 큰 편이다.

4~5번 정도 소성하여 제작 한다고 한다

여러번 소성한것이 이유인지는 모르나 차의 잡미를 제거해주어서 차맛을 부드럽고 깊이 있게 해준다.

 반짝 반짝 윤이나는 자사호만을 보다가 다소 거칠고 느낌이 다른 자사호의 매력을 느낄수 있었다.

 작년 결혼기념일 선물로 반 강제로 받아낸 자사호니 만큼 애착이 간다

 

 

 용량이 커서 자주 이용하지는 못하지만 한번씩 사용할때만다 조금씩 변화되는 호의 모습에 수십년을 같이 하면 어떤 모습이 될지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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