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인증 샷 !!!

 

 

투표일이 다가오면 언제나 떠오르는 사람이있다.

영국의 에밀리 데이브슨 이라는 여성이다.

 

'1913년에는 에밀리 데이비슨이라는 여성이 133년 역사의 더비 경마대회가 열리던 런던 엡섬다운스 경마장에서 말들이 마지막 코너를 도는 순간 "여성에게 투표권을 달라"고 외치며 경마장 안으로 뛰어드는 사건이 발생했다. 크게 다친 그녀는 결국 나흘 후 숨지고 만다.'

 

이 역사의 인물에 대해 들었을때

가슴 속 깊이 올라오는 울컥하는 감정과 함께 투표권의 소중함에 대한 간절한 생각이 떠오른다.

 

오늘 투표는 나를 위한 투표이지만

또한  내 이웃을 위한 투표이기도 하다.

 

9시 현재 투표율이 너무 저조하다.

내심 줄을 서서 투표할 생각으로 나갔는데 휑한 투표장을 보고 마음이 갑자기 심란해진다.

 

늦잠 좀 깊이 자다가 나오겠지~~

아자아자~~~ 이제 좀 일어나자~~~

 

다른 이웃을 위한 투표이기도 하다